즉 국토 면적 대비 의사 수가 더 중요하다.
그리고 취약 지역의 의료 수가를 현실화해야 한다.지난 5년 동안 매년 전체 전공의 지원자 수는 모집 정원을 상회했지만 필수 진료과인 소아청소년과.
뿐만 아니라 한국 대부분의 병원은 당일 진료가 가능한데 이 역시 전 세계에서 거의 유일하다.의사는 많아졌는데 의료 질이 떨어진다면 그 어떤 환자도 반길 리가 없다.하지만 공급 확대로는 수요 불균형을 해결할 수 없다.
그 결과 2019년 일본의 의대 입학 정원은 9420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.이런 주장을 하면 일본 사례로 반박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.
정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(OECD) 국가별 인구 대비 의사 수를 근거로 들이댄다.
그래픽=신재민 기자 전국 수련병원 소아청소년과는 2023년에 201명의 전공의를 모집했는데 33명만 지원했다.우린 이런 상식적인 희생을 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.
뾰족한 세상에서 사람들은 특정 지역.병원이나 의원급 의료기관도 수도권에 밀집돼 있다.
의사는 많아졌는데 의료 질이 떨어진다면 그 어떤 환자도 반길 리가 없다.우수한 의료 인력도 시설과 장비가 갖춰진 도시에 집중된다.